폭우에 여수 아파트 공사장 옹벽 유실…인명 피해 없어

장덕종 2023. 6.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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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전남 여수의 한 공사장 옹벽이 유실됐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여수시 광무동 한 아파트 공사장 옹벽 일부가 유실돼 토사가 인근 도로로 흘러내렸다.

시는 중장비를 동원해 옹벽을 긴급 보수하고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포를 설치했다.

여수에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호우 특보가 내려졌으며 168.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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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옹벽 유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폭우에 전남 여수의 한 공사장 옹벽이 유실됐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여수시 광무동 한 아파트 공사장 옹벽 일부가 유실돼 토사가 인근 도로로 흘러내렸다.

시는 중장비를 동원해 옹벽을 긴급 보수하고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포를 설치했다.

토사 유입을 막는 등 긴급 조치는 4시간 만에 완료됐다.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에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호우 특보가 내려졌으며 168.8㎜의 비가 내렸다.

폭우로 종화동 주택가 배수로가 역류하고 동문동·돌산읍에서 도로가 침수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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