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구·연안 지역 발전과제 논한다…'KEI 환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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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환경연구원(KEI)과 함께 오는 30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 호텔에서 '지역 지속가능발전과 협력: 하구·연안 관리와 개발'을 주제로 '2023년 KEI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 참석자들은 하구·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관리의 주요 이슈를 도출해 지역단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통합관리체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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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연구원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환경연구원(KEI)과 함께 오는 30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 호텔에서 '지역 지속가능발전과 협력: 하구·연안 관리와 개발'을 주제로 '2023년 KEI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 참석자들은 하구·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관리의 주요 이슈를 도출해 지역단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통합관리체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부산연구원 여운상 선임연구위원이 '하구연안 20년 생태모니터링의 역사와 미래', 박경옥 책임연구위원이 '낙동강 하구의 현명한 활용: 해양레저관광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여 선임연구위원은 "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모니터링을 20년간 지속해 온 것은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이 유일하다"며 "향후 조사 지침 재정비, 서식지 조사 강화, 조사 인력 확보 및 교육, 첨단 장비 및 기술의 활용 등을 통해 생태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책임연구위원은 "코로나 상황을 거치면서 야외활동과 관광 수요 증가로 해양레저관광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부산도 낙동강 라인과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을 중심으로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는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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