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남부 비‥제주 이틀째 열대야

[930MBC뉴스]

밤사이 남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 강한 비구름대는 남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빗줄기는 차츰 약해지고 있고요.

다만 충남 서해안 등지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광주에는 28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요.

순창에 170mm, 남해도 209mm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북과 전남 동부에 100mm 이상, 그밖에 남부지방에도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도는 27.2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영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무덥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28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지역은 5에서 4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낮기온 보시면 서울 28도, 광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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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97872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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