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호조·기술주 강세에 반등‥항공주 오름세
[930MBC뉴스]
미증시 반등에 코스피지수도 오르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하락 전환한 뒤 보합권 내에서 지금은 소폭 조정받으며 거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65 포인트 하락한 2576.74 포인트로 코스닥은 2.44포인트 상승한 876.58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긴축 지속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지표 발표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 델타 항공을 비롯한 항공기업들의 주가가 여행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동반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 항공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농심이 라면과 과자 등 가격 인하 결정 소식에 전 거래일 상승분을 반납하며 3% 이상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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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97871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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