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년 만에 약속 지켰다...오늘(28일) 11번째 내한

1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 ⓒOSEN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1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오늘(28일) 톰 크루즈는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자신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함께 한국에 온다.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은 이번 11번째다. 그는 지난해 개봉했던 '탑건: 매버릭' 개봉 당시에도 한국을 찾았고, 당시 2023년에도 한국에 오겠다고 말했던 바 1년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

한국 관객들이 톰 크루즈를 애정하는 만큼, 그의 '한국 사랑' 역시 각별하다. 그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등 자신의 대표작들이 개봉할 때마다 한국을 찾아 관객들과 호흡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내한에는 톰 크루즈를 필두로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도 함께 한다.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영화의 주역들은 내일(2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난 뒤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오는 7월1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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