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집개미' 신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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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을 최초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최초 공개한 자율주행로봇 개미 신모델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접점을 늘려 일본, 북미 시장 등 글로벌 고객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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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을 최초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하이텍 2023(HITEC)'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각각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한다.
서빙로봇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 속에서 개미 라인업과 상품성 강화로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개미 신모델은 기존 로봇팔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조작, 카드 태깅, 노크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운용중인 국내외 50여개 호텔과 병원, 기관에서 쌓은 데이터 기반으로 상품성 강화와 라인업 추가, 전면 교체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모델 라인업은 ▲서랍형 ▲스윙도어형 ▲트레이형 총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출시한다. 기존 모델은 서랍형 보관함만 선택 가능했던 것에 비해 장소와 운용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특히 스윙도어형은 사용자 필요에 따라 4개 수납공간을 개별제어로 개폐할 수 있다. 물품의 크기에 맞게 칸막이를 이용, 분리 적재하여 고객에게 배송 가능하다. 트레이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로봇팔'이 없다. 대신 운반용 공간을 늘려 층간 이동이 필요 없는 환경에서 서빙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했다.
디자인도 바꿨다. 기존 모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을 하고 있었다. 신모델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컬러도 흰색 바탕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적용해 식별이 더욱 용이하도록 변경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최초 공개한 자율주행로봇 개미 신모델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접점을 늘려 일본, 북미 시장 등 글로벌 고객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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