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만파운드, 허 찔린 맨시티" 아스널이 맞나? 라이스 영입, 英 선수 최고 몸값 3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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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맨시티의 허를 찔렀다.
데클란 라이스(24·웨스트햄) 영입을 위해 영국 선수 최고 몸값을 제시했다.
영국의 '더선'은 2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라이스의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이적료 1억500만파운드(약 1740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1억500만파운드는 2년 전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 이적 당시 기록한 영국 선수 최고 몸값인 1억파운드를 허문 새로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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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맨시티의 허를 찔렀다.
데클란 라이스(24·웨스트햄) 영입을 위해 영국 선수 최고 몸값을 제시했다. 영국의 '더선'은 2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라이스의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이적료 1억500만파운드(약 1740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1억500만파운드는 2년 전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 이적 당시 기록한 영국 선수 최고 몸값인 1억파운드를 허문 새로운 기록이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두 차례 제안을 했지만 웨스트햄에 퇴짜를 맞았다. 아스널의 가장 최근 제안은 기본 이적료 7500만파운드, 옵션 1500만파운드 등 총액 9000만파운드였다.
하지만 맨시티가 가세하면서 영입전은 안개속이었다. 맨시티는 27일 아스널보다 더 좋은 조건인 기본 이적료 8000만파운드에다 옵션 1000만파운드 등 9000만파운를 제시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맨시티 제안도 거부했다. 아스널은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맨시티의 제안이 거절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3차 제안의 승부수를 던졌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이적료로 최소 1억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맨시티의 대응에 달렸지만 현재로선 아스널행의 가능성이 높다.
'더선'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 대한 존경심과 트레블(3관왕)에도 불구하고 라이스가 선호하는 목적지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이날 첼시의 마테오 코바시치를 2500만파운드(약 414억원)에 영입했다.
그러나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기면서 추가적인 중원 강화가 필요하다. 라이스가 이상적인 영입 후보지만 1억파운드가 넘는 몸값은 부담스럽다.
만약 맨시티가 이적료를 높일 경우 1월 아르헨티나 출신인 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기록한 1억600만파운드(약 1760억원), 잉글랜드 축구 사상 최고 몸값도 경신하게 된다.
라이스의 이적은 이미 기정사실화 돼 있다. 데이비드 설리번 웨스트햄 회장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 후 라이스가 이번 여름 떠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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