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0명 중 1명이 외국인…안정 정착 안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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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에는 ▲음성군 소개 ▲외국인 등록·체류 ▲생활 안내 ▲주요시설 안내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지원센터, 가족센터,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에 배포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생활 가이드북이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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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 거주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1만709명이다.
외국인은 군 전체 인구(10만2496명)의 10.4%를 차지하지만, 언어·문화적 차이로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이드북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휴대하기 편한 소책자 형태로 만들었다. 1200부(나라별 300부)를 제작했다.
이 책에는 ▲음성군 소개 ▲외국인 등록·체류 ▲생활 안내 ▲주요시설 안내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음성군에 가 볼 만한 곳 ▲생활 쓰레기 처리 방법 ▲교육 ▲임신과 육아 ▲외국인 범죄 예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전반적으로 실었다.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지원센터, 가족센터,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에 배포한다.
군청 누리집에서도 언제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생활 가이드북이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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