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에도 안주 없는 맨시티…레알·첼시 거친 코바치치까지 품에

조영훈 기자 2023. 6.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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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바치치를 4년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치키 베리히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코바치치는 훌륭한 선수다. 6번이나 8번으로 뛸 수 있고 최고 수준의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미드필더에게 원하는 전술적, 기술적 자질을 갖고 있다"라고 영입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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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바치치를 4년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코바치치는 첼시 FC에서 5년간 뛰며 221경기에 나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UEFA 유로파리그 등에서 우승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2,500만 파운드(약 414억 원)을 코바치치의 이적료로 첼시에 지불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는 95경기에 나섰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고국의 결승행을 이끈 핵심이었으며,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코바치치는 "이번 이적은 정말 멋진 결정이었다. 하루빨리 맨시티와 함께 일하고 싶다.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의 맨시티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맨시티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 것이다. 맨시티는 세계 최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치키 베리히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코바치치는 훌륭한 선수다. 6번이나 8번으로 뛸 수 있고 최고 수준의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미드필더에게 원하는 전술적, 기술적 자질을 갖고 있다"라고 영입 배경을 전했다.

LASK 린츠와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를 거친 코바치치는 고국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2010년 프로 데뷔했다. 2013년에는 인터 밀란으로, 2015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적을 옮기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후 2018-2019시즌 첼시 임대를 거쳐 2019년부터는 첼시로 완전 이적했다.

맨시티는 2022-2023시즌 EPL·UCL·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나 안주는 없다.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 일카이 귄도안의 대체자로 코바치치를 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이외에도 요슈코 그바르디올(RB 라이프치히) 영입이 거론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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