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신화' 켈리, 종아리 부상으로 15일짜리 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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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메릴 켈리(35)가 종아리를 다쳐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했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오른쪽 종아리 염증 진단을 받은 우완 켈리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KBO리그에 오기 전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켈리는 2018시즌 종료 후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올해 켈리는 쾌투를 이어가며 애리조나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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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메릴 켈리(35)가 종아리를 다쳐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했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오른쪽 종아리 염증 진단을 받은 우완 켈리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켈리를 대신해 우완 케빈 진켈과 저스틴 마르티네스를 콜업했다.
켈리는 KBO리그 역수출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2015년부터 4년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에이스로 맹위를 떨쳤고, 통산 119경기에 등판해 729⅔이닝을 던지며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8년에는 팀 우승에 공헌하며 우승 반지를 꼈다.
KBO리그에 오기 전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켈리는 2018시즌 종료 후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올해 빅리그 5년 차에 접어든 켈리는 통산 113경기 45승 39패 평균자책점 3.85 호성적을 거뒀다.
올해 켈리는 쾌투를 이어가며 애리조나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16경기에서 95이닝을 소화하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다.
애리조나는 켈리의 활약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종아리 부상이 켈리의 고공행진을 가로막았다. 애리조나도 날벼락을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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