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앞둔 강릉시···음식·숙박 바가지 요금 등 점검

강릉=이경환 기자 2023. 6. 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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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와 안전한 숙소 및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민박·음식 업소 3300개소를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

28일 시는 이들 업소에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도록 요청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해변 인근의 파티업소를 합동점검해 위생적이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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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점검 나선 강릉시 특사경. 사진 제공=강릉시
[서울경제]

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와 안전한 숙소 및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민박·음식 업소 3300개소를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

28일 시는 이들 업소에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도록 요청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해변 인근의 파티업소를 합동점검해 위생적이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또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도입해 최근 급속하게 증가한 무신고 숙박업소 321개소를 폐쇄하는 등 크게 줄여 안전한 숙소 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오는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대비해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철저하게 점검했다.

강광구 강릉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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