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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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002390)이 오는 7월 1일부로 김미연(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김미연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분석해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협업 리더십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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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독(002390)이 오는 7월 1일부로 김미연(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김 신임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shed Product) 사업부문 총괄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김 신임 사장은 미국 화이자 본사 EP사업부 부사장으로 미국 내 브랜드를 총괄했다. 김 신임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비즈니스 총괄, 한국알콘 대표를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최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통합법인 제뉴원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이끌었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다. 김 신임 사장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이수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김 사장이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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