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군사훈련 끝나기만 기다려…2028년까지 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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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나폴리)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거래에 대해 낙관적"이라면서 "2주 만에 개인 합의가 거의 다 됐다. 중요한 세부사항은 군 복무(기초군사훈련)가 끝난 뒤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독일 매체 등에서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입단에 합의를 했으며 2027-28시즌까지 5년 장기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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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민재(27·나폴리)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있다. 뮌헨이 현재 기초군사훈련 중인 김민재의 퇴소만 기다리고 있다는 유럽 이적 전문가의 확신에 찬 보도까지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거래에 대해 낙관적"이라면서 "2주 만에 개인 합의가 거의 다 됐다. 중요한 세부사항은 군 복무(기초군사훈련)가 끝난 뒤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할 계획이다. 바이아웃(최소 이적가능 금액)은 바이에른 뮌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뒤 주가가 최고조에 달했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도 선정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뮌헨 등의 관심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독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는 김민재는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7월6일 퇴소 예정이다.
뮌헨과 경쟁했던 맨유는 구단 인수 작업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김민재 영입과 멀어졌다. 앞서 독일 매체 등에서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입단에 합의를 했으며 2027-28시즌까지 5년 장기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뮌헨이 5000만유로(약 712억원)~7000만유로(약 997억원)로 알려진 바이아웃을 나폴리에 지불할 것이며, 선수에게 시즌 당 연봉 1000만유로(약 140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진 않았으나 로마노는 김민재가 뮌헨 유니폼(제복)을 입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재차 전했다.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7월1일 이후부터 김민재의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른 시간 내에 그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독일 최고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다. 마누엘 노이어,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사디오 마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뛰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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