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인니 칩타다나 증권·자산운용 인수

신하연 2023. 6. 28.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자산운용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인 칩타다나 증권·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두희(왼쪽)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캐서린 함발리 칩타다나캐피탈 커미셔너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자산운용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캐서린 지나 함발리 칩타다나 캐피탈 커미셔너와 펠릭스 알리 첸트다 리포그룹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자카르타 카라와치에 위치한 리포그룹 본사를 방문해 한화금융그룹과 리포그룹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인 칩타다나 증권·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는 칩타다나 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칩타다나 증권 지분 중 80%를 인수 할 예정이다. 주식 2억8000만주를 약 493억원에 취득한다. 칩타다나 자산운용사의 주식 4000만주도 약 165억원에 취득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3월 29일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양국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르면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