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자원봉사대회,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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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세계자원봉사협의회에서 자원봉사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중순 부산시와 주최기관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주관기관)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행사인 세계 자원봉사대회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으로선 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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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국 1400여명 부산으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세계자원봉사협의회에서 자원봉사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80여 개국 140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자원봉사대회는 2024년 10월 중 4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공식 행사 날짜는 추후 결정된다. 주제는 '인류의 힘 :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People Power: Creating a Sustainable Future Through Volunteering)' 이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11월 행사 주최기관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에 세계대회 부산 유치를 신청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부산관광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소재 협의회 사무국(사무총장 니콜 시릴로)과 수 차례 화상회의를 통해 부산의 국제행사 수행 능력, 입지적 여건, 관광기반시설 등 부산의 매력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펼쳤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중순 부산시와 주최기관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주관기관)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 구축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대회 홍보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사업계획 ▲정부기관과 기업 협력관계(파트너십) 등에 대해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행사인 세계 자원봉사대회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으로선 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지난 2002년 서울 대회에 이어 부산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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