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제이제이, 약혼 발표...물방울 다이아로 프러포즈

최윤정 2023. 6.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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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줄리엔 강(41)과 유튜버 제이제이(39·본명 박지은)가 깜짝 약혼 소식을 전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27일 줄리엔 강과 함께 그의 고향 캐나다로 떠난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매장에서 그냥 돈 주고 사고 싶은 게 아니라 직접 열심히 구하고 싶었다. 반지 사는 거 인생에 한 번밖에 없다. 이제 우리는 약혼했다. 넌 내 약혼자다. 나는 운이 좋다"라며 제이제이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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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MI JeeEun’ 캡처
 
배우 줄리엔 강(41)과 유튜버 제이제이(39·본명 박지은)가 깜짝 약혼 소식을 전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27일 줄리엔 강과 함께 그의 고향 캐나다로 떠난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캐나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강아지 이동 봉사 후, 줄리엔 강의 어머니를 만났다. 숙소에 도착한 제이제이는 어머니에게 받은 꽃다발과 직접 만들어준 음식을 자랑했다.

다음 날 아침 제이제이는 “오빠가 나랑 결혼해달라고 했다”며 간밤에 줄리엔 강에게 받은 다이아 반지를 공개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조심해. 손 무겁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이제이는 “손이 진짜 많이 무겁다. 사이즈가 크고 플래티늄이라서 반지가 엄청 무겁다”며 맞장구를 쳤다. 

제이제이는 “옷도 편하게 입고 누워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프러포즈를) 해서 깜짝 놀랐다. 반지를 그냥 산 게 아니라 해외에서 커스텀으로 주문했다”고 전했다. 줄리엔 강은 “한국에서 이 모양이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해외에서 알아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이제이는 “어느 날부터 다이아몬드 관심이 생겼다고 하더라. 유튜브 영상을 보길래 새로운 취미, 궁금한 게 하나 생겼구나 싶었다. 진짜 다이아몬드 공부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매장에서 그냥 돈 주고 사고 싶은 게 아니라 직접 열심히 구하고 싶었다. 반지 사는 거 인생에 한 번밖에 없다. 이제 우리는 약혼했다. 넌 내 약혼자다. 나는 운이 좋다”라며 제이제이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제이가 “그런데 확실한 건 진짜 (약혼이) 빠르다”고 하자, 줄리엔 강은 “내가 너랑 엄청나게 사랑하고, 진짜 잘 맞는데 시간 낭비를 왜 해야하나. 마음이 확실하고 고민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제이제이는 반지를 절대 안 뺄거라며 행복해했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서로의 손을 마주 잡고 있다. 줄리엔 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줄리엔 강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약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녀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안다면 왜 시간을 낭비하냐’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줄리엔 강과 반지를 낀 제이제이의 손이 서로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해시태그로 ‘약혼’을 달아 두 사람이 약혼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연애 중인 소식을 전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제이제이는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식을 알렸고, 줄리엔 강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제이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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