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영입 완료' 토트넘, 요리스 후계자 영입…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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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첫 영입은 예정대로 골키퍼가 됐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엠폴리로부터 굴리에모 비카리오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구단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등번호 13번을 입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영입으로 골키퍼 자리 세대교체에 나섰다.
당초 토트넘은 다비드 라야의 영입을 원했으나 브렌트포드와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해 돌아서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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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토트넘의 첫 영입은 예정대로 골키퍼가 됐다. 오랜 기간 팀을 지켰던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엠폴리로부터 굴리에모 비카리오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구단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등번호 13번을 입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영입으로 골키퍼 자리 세대교체에 나섰다. 기존 위고 요리스(프랑스) 골키퍼가 11년 동안 골문을 지켰으나 최근 잦은 실수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해지며 토트넘은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당초 토트넘은 다비드 라야의 영입을 원했으나 브렌트포드와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해 돌아서야만 했다.
결국 시선을 돌렸고 비카리오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엠폴리로 임대된 후 이번 시즌 완전 이적했다.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194cm의 신장을 이용한 선방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차출돼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섰고 엠포리와 이적료 1720만 파운드(약 284억 원)에 합의하며 올여름 '1호 영입'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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