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준공…‘친환경 배움터’ 제공

이윤희 2023. 6.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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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SK증권은 지난 4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후원 협약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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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제공.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기후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움터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SK증권은 지난 4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후원 협약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 국내 단일 증권사로는 최초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Scope3) 공시를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리뉴얼 시기가 도래한 지점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사규 및 지침을 제정해 임직원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탄소 저감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신영 미래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우리센터는 총 32명의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곳으로 최근 전기 값이 크게 올라 다가오는 여름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세 부담이 많았다"며 "태양광 설비 설치가 기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에는 시공 금액이 높아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해주신 SK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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