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6개월 연장

박대준 기자 2023. 6. 2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올해 6월말까지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자적 감면 추진 위해 조례 입법예고
파주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6월말까지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도 임대료를 감면 연장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게 된 농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이 시행되도록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임대료 감면 정책 종료를 대비해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임대료 감면 조항을 신설하는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조례 개정안은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료 감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