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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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올해 6월말까지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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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6월말까지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건비 상승 등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도 임대료를 감면 연장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게 된 농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이 시행되도록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임대료 감면 정책 종료를 대비해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임대료 감면 조항을 신설하는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조례 개정안은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료 감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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