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루키리그서도 2.2이닝 11실점..그래도 감독은 “좋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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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가 루키리그에서도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 마노아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전했다.
마노아는 이날 루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고 올시즌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마노아는 올해 13경기 58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6.36의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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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노아가 루키리그에서도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 마노아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전했다.
마노아는 이날 루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7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후 첫 실전등판이었다. 마노아는 그동안 구단 시설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재정비하는데 전념했다.
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던 듯하다. 마노아는 이날 뉴욕 양키스 루키리그 팀을 상대로 2.2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1실점을 기록했다.
마노아는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2사 후 적시타를 얻어맞아 1회 1실점했다. 2회에는 2사 후 볼넷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안타, 적시타, 3점 홈런을 연이어 허용했다. 그리고 3회에는 볼넷과 2루타를 내주며 이닝을 시작했고 1사 후 2타점 적시타, 안타, 2타점 2루타, 2점포를 연이어 내줬다. 결국 3회를 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처참한 성적. 하지만 구단은 만족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지금은 결과보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느냐, 딜리버리, 템포는 좋아졌느냐, 구속은 올랐느냐 등을 봐야한다. 모든 것이 긍정적이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고 올시즌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마노아는 올해 13경기 58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6.36의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마노아는 앞으로 토론토 로테이션을 이끌어야 하는 투수. 토론토 입장에서도 마노아의 반등은 반드시 필요하다.
과연 마노아가 구단의 기대대로 반등해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알렉 마노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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