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키운 장동윤, 청량한 비주얼 뒤 광기의 얼굴
조연경 기자 2023. 6. 28. 09:30
변화무쌍이다.
영화 '악마들(김재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장동윤이 싱글즈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 이번 작품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진혁으로 열연한 장동윤은, 화보에서는 사랑스러운 본모습을 드러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 된 화보는 모던한 분위기의 집을 배경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담았다. 장동윤은 자유분방한 포즈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함과 동시에 다양한 룩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했다. 다소 슬림 했던 과거와 달리 벌크업이 느껴지는 피지컬도 눈에 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첫 악역 도전에 나선 작품에 대해 "두 캐릭터의 숨 막히는 대결이 박진감 넘쳤고 몰입감 또한 상상 이상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설정 자체도 신박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어두우면서 거친 색감의 분위기가 더해져 스릴감을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살인마 역할에 대해서는 "표현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진혁의 광기 어린 모습을 잘 이끌어내려고 했다"고 밝혀 영화 속 새로운 장동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악마들'은 내달 5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킬러 문항 무색' 6월 모의평가…"국어 만점자, 작년 수능 4배"
- [단독] "문재인은 간첩" "광주에 인공기 나부껴"…경쟁하듯 막말
- [단독] "30%면 얼마냐"…축제가 끝난 뒤 은밀히 오간 '자릿세'
- [단독] '흔적 없이 11년' 학교도 병원도 안 갔지만 아무도 몰랐다
- 12층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주인 "방충망 찢어져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