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유두암 극복’ 박소담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모든 일상이 감사”

장예솔 2023. 6.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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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암 투병 당시 제주도에서 보냈던 일상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6월 27일 자신의 SNS에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 수술 후 한 달 뒤 특송 개봉, 5개월 만의 백상, 2년 만의 골디와 유령 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요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후 영화 '유령'으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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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소담이 암 투병 당시 제주도에서 보냈던 일상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6월 27일 자신의 SNS에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 수술 후 한 달 뒤 특송 개봉, 5개월 만의 백상, 2년 만의 골디와 유령 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요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사이 사이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진짜 괜찮아지기 위한, 나를 다시 찾아가기 위한, 다시 시작하기 위한 회복과 쉼. 할무니 사랑해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기다려주시구 걱정해주시구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구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그는 "우리 도담이들 모든 일상이 감사한 요즘. 2023년도 벌써 거의 반이 지나갔네요. 건강하셨음 좋겠구, 후회 없이 행복하구 즐겁게 오늘 하루도 보내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제가 응원할게요 오래봐요 우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박소담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어제부터 올리는 제주의 모든 사진들은 벌써 일 년 전 사진들입니댜. 회복해가는 과정이었기에 이제야 올립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후 영화 '유령'으로 복귀한 바 있다.

박소담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한다.

(사진=박소담 SNS)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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