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에 신사업 기대감"…현대글로비스, 증권가 호평에 3%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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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실적 호조 및 신사업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 연구원은 "2차전지 신사업 진출과 관련한 내용은 당장의 실적과는 무관하지만 성장에 기대감을 갖게 하기는 충분,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언제 주가가 상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경우 적정 멀티플(배수) 상향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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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실적 호조 및 신사업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대비 6800원(3.53%) 오른 19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내외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며, 해외 공장 판매량도 5~10% 증가할 것"이라며 "완성차 수출량 및 해외공장 판매량 증가는 동사의 완성차해상운송(PCC)와 반조립제품(CKD)사업, 기타 해외 물류 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2차전지 신사업 진출과 관련한 내용은 당장의 실적과는 무관하지만 성장에 기대감을 갖게 하기는 충분,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언제 주가가 상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경우 적정 멀티플(배수) 상향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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