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이달의 출판만화에 '수린당'·'쉼터에 살았다'

김경윤 2023. 6. 28.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28일 '이달의 출판만화' 시상식을 새로 만들고 6월 작품으로 '수린당' 1∼6권, '쉼터에 살았다' 1·2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문화연구소와 알라딘 서점은 책으로 출판된 만화 가운데 주목할만한 작품을 매달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하며, 연말에는 선정작 가운데 '올해의 출판만화' 1편을 고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신설…협회 부설 한국만화연구소-알라딘, 매달 공동 선정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된 '수린당'과 '쉼터에 살았다' [한국만화가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28일 '이달의 출판만화' 시상식을 새로 만들고 6월 작품으로 '수린당' 1∼6권, '쉼터에 살았다' 1·2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린당'은 천재적인 바느질 실력을 갖춘 은침과 성군을 낳는다는 축복을 받은 홍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 만화이며, '쉼터에 살았다'는 가정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청소년 쉼터에서 지내면서 겪은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한국만화문화연구소와 알라딘 서점은 책으로 출판된 만화 가운데 주목할만한 작품을 매달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하며, 연말에는 선정작 가운데 '올해의 출판만화' 1편을 고를 예정이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최근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웹툰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판만화에 대한 주목도는 덜해 매우 안타까웠다"며 "출판만화를 주목하는 별도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의 출판만화'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