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시간·장소서 탄다'…화성 동탄·향남서 '똑버스' 운행

우영식 2023. 6. 28.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를 화성 동탄과 향남 일원에서 단계적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 똑버스는 지난 27일부터 동탄1신도시와 향남에서 시범 운행 후 다음 달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를 화성 동탄과 향남 일원에서 단계적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 똑버스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 똑버스는 지난 27일부터 동탄1신도시와 향남에서 시범 운행 후 다음 달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차량은 13인승 5대씩 모두 10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이어 다음 달 중 동탄2신도시서 13인승 10대를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할 방침이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천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때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