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북한, 내년 파리올림픽에 초청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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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초청될 것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는 IOC 대변인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자격을 갖춘 다른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와 마찬가지로 2024 파리올림픽에 초청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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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초청될 것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는 IOC 대변인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자격을 갖춘 다른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와 마찬가지로 2024 파리올림픽에 초청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다만 북한 당국이 파리올림픽 참가를 위해 'IOC나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문의를 하거나 접촉해 온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 불참하면서 IOC로부터 국가 차원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정지당했다가 지난해 말 기한 만료로 징계가 자동 해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8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북한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 역시 파리올림픽 참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IOC가 정한 '올림픽의 날'인 지난 23일 "세계를 향해 부단히 전진해 가는 우리 체육인들이 있어 국제올림픽경기대회 창공에는 우리의 남홍색 공화국기가 앞으로도 계속 높이 휘날리게 될 것"이라며 내년 파리올림픽에 참가 가능성을 시사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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