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서비스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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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방안과 사업 확대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전문가,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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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및 보건학계 등 70여명 참석 예정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방안과 사업 확대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전문가,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X레이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한 서비스다.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럼에는 3개 기관(부산시 의사회, 부산시 병원회,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과 의료버스 운영 4개 기관(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관계자와 보건학계 및 복지분야 관계자, 마을건강센터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현황 및 정책방향', '유연의료 프로젝트'를 주제로 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 및 계획 ▲의료버스 운영 및 실무 현황 ▲의료취약계층 발굴·연계 방안 및 제언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부산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주제로 하는 분야별 의견 청취와 토론,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12일 지역의료·복지 기관 3곳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지역 의료자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의료 자원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이 첨단 의료기술과 함께 맞춤식 진료, 예방 중심 진료로 의료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부산형 첨단 헬스케어'의 주축이 되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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