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대 미녀 김신록 “무당役 촬영 3분 만에 그로기 상태로 실려가”(어서오쎄오)

박수인 2023. 6.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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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촬영 중 묘한 경험을 털어놨다.

6월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콘텐츠 '어서오쎄오'에는 디즈니+ '형사록2' 출연 배우 이성민, 김신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극 중 무당 석희 역을 맡았던 김신록은 "그 영화에 나오는 각종 무속 관련된 것들을 가르쳐 주시는 무당 팀이 있다. 그 선생님들에게 배웠다"며 "그때 첫날 가서 (촬영) 하고 정말 3분도 안 뛰었는데 그로기 상태가 됐다. 거의 택시에 실려갔다.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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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신록이 촬영 중 묘한 경험을 털어놨다.

6월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콘텐츠 '어서오쎄오'에는 디즈니+ '형사록2' 출연 배우 이성민, 김신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울대 후배라는 한 구독자는 김신록에 대해 "서울대 전설의 3대 미녀. 김태희, 이하늬, 그리고 김신록. 참고로 저 서울대 후배입니다"라고 제보했고 김신록은 "정말 창피하다"고 반응했다.

김신록은 강렬한 역할로 시청자,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송은이는 "근데 나오는 작품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긴 하는 것 같다. '방법'에서의 첫 등장은 대사가 없이 오랫동안 있지 않나. 그런 걸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고 했고 이성민 역시 "배우 각자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신록 씨는 마스크가 독특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말을 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바라볼 때 가지는, 제압하는 듯한 표정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방법' 중 굿하는 신을 위해서는 무당에게 사사 받기도 했다고. 극 중 무당 석희 역을 맡았던 김신록은 "그 영화에 나오는 각종 무속 관련된 것들을 가르쳐 주시는 무당 팀이 있다. 그 선생님들에게 배웠다"며 "그때 첫날 가서 (촬영) 하고 정말 3분도 안 뛰었는데 그로기 상태가 됐다. 거의 택시에 실려갔다.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성민은 "저혈당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그로기는 권투시합 등에서 상대에게 큰 가격을 당해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다리가 후들거리는 상태 또는 몹시 피곤하거나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상태를 이른다. (사진='비보티비'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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