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파트너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2023' 개최
파트너사 임직원 교육·채용·ESG 경영 지원

신세계I&C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2023'를 개최했다.(사진=신세계I&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신세계I&C가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I&C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2023'를 개최했다. 10여개의 우수 전문 파트너사를 초청해 신세계I&C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행동 규범 실천서약 및 우수 전문 파트너사 인증서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세계I&C는 파트너사 대상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에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파트너사의 임직원 교육, 채용, 안전물품 구매, ESG 경영까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상생협력기금은 신세계I&C 파트너사 대상 임직원 교육, 채용, 안전물품 구매 등을 비롯해 맞춤형 ESG 지표 개발, 임직원 대상 ESG 교육 및 진단·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신세계I&C는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해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면제 혜택도 제공 중이다.

형태준 신세계I&C 대표는 "올해 본격적인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ESG 경영 관점에서 동반성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