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소스코드 만든다"…LG CNS, 챗GPT 기반 'AI 코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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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챗GPT 기반 코드 생성형 인공지능(AI) 'AI 코딩'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코딩' 기반의 시스템 개발로 품질 향상,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사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G CNS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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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LG CNS가 챗GPT 기반 코드 생성형 인공지능(AI) 'AI 코딩'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LG CNS는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SI·SM(시스템 통합·시스템 운영) 프로젝트에 'AI 코딩'을 사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현재 구매시스템,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사내시스템 운영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사 유통·물류 차세대 시스템, LG 계열사 시스템 구축에 'AI 코딩'을 적용 중이다. ‘AI 코딩’ 기반의 시스템 개발로 품질 향상,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사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G CNS 측은 밝혔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AI 코딩 오케스트레이터 기술과 챗GPT를 기반으로 ‘AI 코딩’을 개발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답변 가능하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AI 코딩에 적용된 오케스트레이터는 특정 고객사 SI·SM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코딩 표준 ▲시스템 개발 환경 ▲보안 수준 ▲성능 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챗GPT에 제공한다.
AI 코딩은 AI가 생성하는 코드와 탐지한 오류 등을 이해하고 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의 개발자가 사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LG CNS 어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안현정 상무는 "AI 코딩은 코드 품질과 표준, 개발 환경과 아키텍처 등 프로젝트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 개발자의 훌륭한 러닝메이트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사 서비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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