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혼조세…1,300원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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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00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300.4원이다.
환율은 0.7원 내린 1,299.6원에 개장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2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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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8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00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300.4원이다.
환율은 0.7원 내린 1,299.6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미국의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시장 예상과 달리 1.7% 증가했다.
미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시장 전망치와 전월 수치를 모두 웃돌았다.
다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에 대한 경계감과, 수입업체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2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47원)에서 1.19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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