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만 나이 적용하면? 두 살 어려져서 서른", 김영철 "저는 아직 40대"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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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2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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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2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김다영 아나운서는 요즘처럼 비 올 때 기분이 센치해지지 않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김다영이 "저는 비가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애매하게 부슬부슬 내리는 것 말고 짧은 시간에 구멍 뚫린 것처럼 팍 쏟아지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실제로 운전을 하면 세차를 하는 기분이 든다. 차도 깨끗해지고"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저도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왠지 센치해지고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셔야 할 것 같고"라고 말하자 김다영이 "아니면 저녁에 와인 한 잔도 좋을 것 같다. 혼자서 혼와인"이라고 응수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굳이 만 나이 안 써도 될 것 같다. 열 살은 어려 보이니까"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만 나이가 적용되면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두 살이 어려져서 서른이 되었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영철은 "저는 아직 40대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후 김다영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헬시 플레저'를 언급하며 "건강을 편리하고 즐겁게 관리하자 라는 의미다. 예전에는 건강관리를 한다고 하면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즘 트렌드는 식단으로 탄단지는 잘 챙기면서 맛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운동도 너무 힘들게 하지 않고 자신의 컨디션과 시간에 맞게 한다. 한마디로 맛있고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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