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이병진도 당했다...전 소속사 밀린 정산금 4억원대 '고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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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멤버 데니안과 코미디언 이병진 등이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영화감독 출신의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지난 26일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이병진, 데니안 등 연예인 3명을 대리해 영화감독 출신의 전 엔터테인먼트 대표 A 씨를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소속 연예인 3명의 방송 및 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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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그룹 god 멤버 데니안과 코미디언 이병진 등이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영화감독 출신의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지난 26일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이병진, 데니안 등 연예인 3명을 대리해 영화감독 출신의 전 엔터테인먼트 대표 A 씨를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소속 연예인 3명의 방송 및 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 임직원 수십 명의 임금도 체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추산액은 4억 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병진은 지난해 3월부터 A씨가 운영하는 쇼핑몰 방송에 여러차례 출연했으나 이에 대한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데니안 또한 수억 원에 이르는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다만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회사 자금 사정이 나빠졌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유용이 없다고 반박한 상태다. 이에 그는 파산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니안과 이병진 등의 소속 연예인들은 각기 다른 새 소속사를 찾아 연예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 고소와 별도로 민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P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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