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면세점, 국내 유통업계 첫 CBPR 인증…"정보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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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면세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CBPR)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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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면세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CBPR)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잘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인증에 참여 중이며 애플, IBM, HP 등 글로벌 기업 약 60곳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면세점업계를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이 인증을 받은 건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심사에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 제공 위탁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일본, 싱가포르 진출 및 해당 국가 소재 기업과 제휴 체결 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받을 수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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