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면세점, 국내 유통업계 첫 CBPR 인증…"정보보호 노력"

서미선 기자 2023. 6. 2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069960)면세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CBPR)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등 6개 부문서 높은 점수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장(왼쪽)과 반형철 현대백화점면세점 정보보호 담당 CISO가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CBPR) 인증서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면세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CBPR)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잘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인증에 참여 중이며 애플, IBM, HP 등 글로벌 기업 약 60곳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면세점업계를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이 인증을 받은 건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심사에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 제공 위탁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일본, 싱가포르 진출 및 해당 국가 소재 기업과 제휴 체결 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받을 수 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