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광주, 아파트 옹벽 '와르르'…"출입 통제"

홍효진 기자 2023. 6.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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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45.6㎜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광주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졌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쯤 폭우로 인해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뒤편 옹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는 밤사이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이 긴급대피하고 실종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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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폭우로 옹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유관기관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독자 제공)

시간당 45.6㎜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광주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졌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쯤 폭우로 인해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뒤편 옹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무너진 바위 사이로 토사가 흘러내렸다.

현재 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는 밤사이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이 긴급대피하고 실종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특히 전남 함평에서는 60대 여성 1명이 실종되기도 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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