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56위…3주 연속 진입

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의 '다크 블러드'(DARK BLOOD)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지속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계단씩 반등한 4위에 자리하는 등 빌보드의 앨범 차트 3개 부문에서 '톱 5'를 유지했다. 이 앨범은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는 17위에 랭크됐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6월17일 자 '빌보드 200'에 엔하이픈 앨범 자체 최고 순위인 4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에서는 39위에 랭크됐고, '다크 블러드'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96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으로 차트인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FATE)에 나선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