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제이제이, 공개열애 한 달만 '약혼'…"고민無·시간낭비NO"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41)이 연인 제이제이(본명 박지은·38)와 약혼했다.
27일 줄리엔 강은 "그녀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 왜 시간을 낭비하지 #약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제이제이의 약지에는 반짝이는 약혼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을 통해 줄리엔 강의 고향 캐나다 벤쿠버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제이제이는 "어제 갑자기 오빠가 나한테 '나 사랑해?'라고 물어봤다. 오빠가 반지를 보여주면서 '나랑 결혼해줘'라고 했다"며 손에 낀 반지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진짜 무겁다. 사이즈가 너무 크고 플래티늄이라 엄청 무겁다"며 "너무 깜짝 놀랐다. 반지를 그냥 산 게 아니라 해외에서 커스텀에서 주문한 거다"라고 말했다.
줄리엔 강은 "한국에 없는 모양이라 해외에서 알아봤다. 매장에서 그냥 돈 주고 사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직접 열심히 구하고 싶었다. 커스텀해서. 그냥 매장에서 사는 건 의미가 덜 있다. 반지 사는 건 인생에 한 번밖에 없지 않나. 넌 그럴 자격이 있다"며 "우리 이제 약혼했다. 넌 내 약혼자다. 난 정말 운이 좋다. 사랑한다"고 제이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제이는 "확실한 건 진짜 빠르다"며 웃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내가 너랑 엄청 사랑하고, 이미 알고 있다. 우린 모든 게 진짜 잘 맞는다. 내가 좋아하는 조건 다 있다. 근데 왜 시간 낭비를 해야 하냐. 내 마음이 확실하고 고민도 없으면 고민할 필요 없다. 그럼 바로 해"라고 프러포즈 시기가 빠른 이유를 설명했다. 제이제이는 "멋있다"라며 "반지 절대 안 뺄 거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지난달 19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사진 = 줄리엔 강, 제이제이 유튜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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