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

강산 기자 2023. 6. 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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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입니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천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이듬해인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됩니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며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인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첨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 검사, 통관 등 수출 물류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합니다.

물류센터에 제품이 입고되면 보관과 재고 관리, 포장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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