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헤리티지 마케팅, 전직 임원도 함께했다… '포니의 시간' 행사 관람

현대차가 헤리티지 프로젝트 '포니의 시간' 전시에 전직 임원을 초청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전직 임원들을 초청해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소개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7일 '포니의 시간' 전시가 개최되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 10여명을 초청,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인 '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직 임원들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비롯해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 그리고 포니 1세대 등 다양한 포니 차종을 둘러봤다.

현대차 '포니의 시간' 전시는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10월8일까지 약 네 달 간 진행된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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