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산업의 미래, 수산업경영인 대상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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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수산업 경영인과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했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업경영인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육성할 것"라며,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경영인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정예 수산인력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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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수산업 경영인과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했다.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촌 중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이번 전문교육은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집합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어선 화재 대응 등 어업인 안전교육, 어업경영체 교육, 정책자금 사용 교육,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추진 시 유의점 및 사업추진과 관련된 구비서류와 절차 안내 등을 했다.
현장 견학교육은 전라남도 일대에서 소형어선에 사용되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대체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산업 조선소 견학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조선산업의 생태계 기술 습득,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강의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으로 이뤄졌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업경영인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육성할 것”라며,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경영인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정예 수산인력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4월 신규 수산업 경영인 17명(어업인 후계자 13명, 우수 경영인 4명)을 선발했는데, 분야별로 어선어업 종사자가 14명(82%), 양식어업 종사자가 3명(18%)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최대 5억(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 경영인은 과거 지원받은 정책자금 외에 추가로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의 금융지원을 받아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개·보수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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