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용없어 거짓말’, 진실 둘러싼 김소현-황민현 버전 포스터 공개

하경헌 기자 2023. 6.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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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버전 포스터. 사진 빅오션이엔엠



tvN 새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한 김소현, 황민현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소용없어 거짓말’의 제작사 빅오션이엔엠 측은 28일 극 중 목솔희(김소현)와 김도하(황민현) 사이에 숨겨진 진실을 암시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재치있는 연출을 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힘을 합쳤다.

김소현은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한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란 탓에 시니컬하고 사람을 믿지 않는 그는 수상한 옆집 남자 김도하와 엮이면서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tvN 새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버전 포스터. 사진 빅오션이엔엠



황민현은 베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를 연기했다. 모종의 이유로 얼굴 없는 작가로 살던 그는 이상한 옆집 여자 목솔희를 만나며 잃었던 웃음을 되찾는다.

공개된 포스터는 ‘진실을 듣는 여자’ 목솔희와 ‘진실을 숨긴 남자’ 김도하의 내면을 상징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의 능력도 소용없는, 거짓말을 안 하는 수상한 남자 김도하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쏠린다.

김소현은 목솔희와 김도하에 대해 “톡 쏘는 매력이 있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고 표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민현 역시 “진실을 듣는 목솔희와 진실을 숨긴 김도하는 취향도 성격도 반대다. 그런 두 사람이 점점 마음을 열고 스며 들어가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설렌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극으로 방송되는 ‘소용없어 거짓말’은 다음 달 31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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