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중국 의존도 문제 점차 해소…투자의견 '매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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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28일 애경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애경산업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1684억원, 영업이익은 193.8% 늘어난 1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국 화장품 매출은 성장 전환했고 그 외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역시 세 자릿수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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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28일 애경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2018년 상장 때부터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된 단일 브랜드(Age 20's)와 중국 의존도 문제가 점차 해소되는 중이라는 분석에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애경산업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1684억원, 영업이익은 193.8% 늘어난 1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국 화장품 매출은 성장 전환했고 그 외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역시 세 자릿수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 채널별로는 해외에서 1~2월을 저점으로 3월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온라인 및 헬스앤뷰티(H&B) 부문에서도 상품 단위(SKU) 확대 및 자사몰 등 신규 온라인 채널의 성장 기여와 히트 아이템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성장했을 것"이라고 봤다.
한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뿐만 아니라 중국 외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실적으로 증명될 전망"이라면서 "내수에서도 저수익성 채널의 자원이 성장 채널로 재배분되며 체질 개선에 보다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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