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집에 침입한 오랑우탄…비누로 손 씻고 음료수 꺼내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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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 주택에 침입한 오랑우탄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고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6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한 숙소에 가슴에 새끼를 매달고 있는 어미 오랑우탄이 불쑥 들어왔다.
집에서 잠을 자다 깬 관광객은 오랑우탄을 발견한 뒤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해당 모습을 촬영한 관광객은 "오랑우탄이 음료수 뚜껑을 열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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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 주택에 침입한 오랑우탄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고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6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한 숙소에 가슴에 새끼를 매달고 있는 어미 오랑우탄이 불쑥 들어왔다.
집에서 잠을 자다 깬 관광객은 오랑우탄을 발견한 뒤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집안을 돌아다니며 어지럽힐 거라는 예상과 달리, 오랑우탄은 곧바로 화장실에 들어갔다.
비누로 손을 씻은 오랑우탄은 냉장고로 향해 탄산음료 4병을 꺼내 들고 두 손과 두 발에 하나씩 쥐었다. 이후 뚜껑을 열더니 난간에 앉아 음료수를 마셨다.
인도네시아 사람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이런 일은 매일 일어난다"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나도 인도네시아 사람이지만, 내 방에 오랑우탄이 들어오는 걸 상상해본 적 없다. 놀라운 경험"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모습을 촬영한 관광객은 "오랑우탄이 음료수 뚜껑을 열었다"고 감탄했다. 목을 축인 오랑우탄은 관광객의 속옷으로 바닥을 닦았고, 이를 보던 관광객은 돌려달라(Give me my pants)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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