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언디셈버' 떠나는 구인영 대표…라인게임즈 "서비스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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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 개발을 주도한 구인영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난다.
구인영 대표는 차기작 개발을 두고 라인게임즈 경영진과 이견이 발생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라인게임즈 측은 "신작 개발과 관련해 경영진과 발전적 방향으로 여러 의견이 오고 간 것은 맞으나 갈등은 없었다"며 "구 대표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언디셈버는 구인영 대표 퇴사 이후에도 문제없이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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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 개발을 주도한 구인영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난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의 서비스는 차질 없이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가 회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설립된 니즈게임즈는 지난해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언디셈버를 개발한 곳이다. 라인게임즈는 2021년말 니즈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구인영 대표는 차기작 개발을 두고 라인게임즈 경영진과 이견이 발생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라인게임즈 측은 "신작 개발과 관련해 경영진과 발전적 방향으로 여러 의견이 오고 간 것은 맞으나 갈등은 없었다"며 "구 대표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언디셈버는 구인영 대표 퇴사 이후에도 문제없이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PD 체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언디셈버의 국내외 서비스는 차질없이 지속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4월 서버 구분 없이 플레이 가능한 글로벌 서비스 통합을 진행하고 최소 3개월 단위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시즌제 모드를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언디셈버는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한 주인공 '룬 헌터'의 여정을 그린 PC-모바일 멀티플랫폼 액션 RPG다. 장비와 룬 조합으로 클래스 제한 없는 성장이 가능하며 자동 전투를 과감히 배제한 수동 조작에 기반한 게임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출시 당시 국내 매출 톱10에 진입할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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