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내달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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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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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화기 석학 한 자리
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고 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위크 기간에 펙수클루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라이브 세미나 1일차인 지난 26일에는 안형진 센터장(뉴 대성병원 소화기내과)이 ‘증례 중심으로 본 펙수클루의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27일은 정중화 학장(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이 ‘DAPT(이중항혈소판요법)와 GI bleeding(위장관 출혈): 펙수클루 병용투약 전략’을 발표했다. 28일엔 이동근 교수(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가 ‘LPRD(인후두역류증) 치료에서 펙수클루의 역할과 장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김용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복용 환자에서의 소화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30일에는 온라인 1주년 기념토크쇼가 열린다. 최석채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The Journey of Fexulcue, 펙수클루의 여정’을 주제로 1년간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웹 토크쇼가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1st Anniversary of Fexuclue Symposium)’을 개최한다. 첫날 세션에서는 박찬혁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P-CAB 제제 중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트렌드 및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이어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가 ‘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신현덕 교수(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가 각각 기능성소화불량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있어 P-CAB 제제의 효능 및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해 펙수클루를 출시한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지난 1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겼다. 또 중국과 브라질 등 18개국에 진출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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