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자체 추진

전승현 2023. 6.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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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올해 정부 예산 미반영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은 올해 자체 예산 8억4천만원(각 4억2천만원)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사업을 계속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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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 미반영으로 중단 위기 모면
과일 간식 먹는 초등생들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올해 정부 예산 미반영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은 올해 자체 예산 8억4천만원(각 4억2천만원)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사업을 계속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 위기에 놓였다.

과일 간식은 도내 초등돌봄 학교 423개교, 1만4천명에게 연말까지 30회에 걸쳐 공급된다.

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은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멜론 등 8개 품목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이다.

과일 간식 공급 업체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과 위생 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추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업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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