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기대보다 낮은 실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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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내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매출액은 7조3003억원, 영업이익은 3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6.5% 하락해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3452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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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매출액은 7조3003억원, 영업이익은 3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6.5% 하락해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3452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지우 연구원은 "해외 가공식품 매출의 경우 해외 전체로 보면 미주지역 호실적으로 전체 12.4% 성장하겠지만 리오프닝 이후 경기 회복이 더딘 중국(-3.2%)은 소폭 역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도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소비 심리 부진 및 엔화 약세로 전년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이오 부문 역시 중국 경기 부진으로 돼지고기를 비롯한 식품 수요가 크게 올라오지 못해 핵산 회복세도 기대보다 미진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4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업황은 여전히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며, 더 나빠질 부분이 크게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식품·바이오 모두 '중국'의 경기 상황이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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