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CJ대한통운, 미국 3곳에 6000억원 규모 물류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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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CJ대한통운과 최대 6000억 원 규모 미국 물류센터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미국법인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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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CJ대한통운과 최대 6000억 원 규모 미국 물류센터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미국법인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시카고 인터모달 터미널(2개소)과 뉴욕항 배후 첨단 물류센터(1개소)를 건설한다. 내년 1분기 착공해 오는 2027년까지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시설 구축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시설 조성에 필요한 총 필요자금은 최대 600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양사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뿐만 아니라 그 외 국가의 물류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미국에 건설될 물류 거점은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물류 연계를 통한 고부가 공급망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향후, 양사의 자원과 역량, 노하우 등을 활용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 창출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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