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반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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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올해 상반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한 경우가 25건으로 집계되는 등 증가세를 보여 부산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지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모두 25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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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올해 상반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한 경우가 25건으로 집계되는 등 증가세를 보여 부산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지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모두 25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기간 발생한 8∼19건보다 증가한 것이다.
또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 16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살모넬라균 정규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을 끓여 마시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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