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김태원과 음원 사재기·불법 공연 암표 근절 앞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원을 27일 위촉하고, 공정한 음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 가수 김태원 홍보대사로 위촉해 공정한 음원 유통 생태계 조성 앞장서
콘진원은 27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가수 김태원을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정한 음원 유통 생태계 조성에 국민적 관심을 끌고자 폭넓은 인지도를 갖춘 가수 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김태원 홍보대사는 ▲홍보 동영상 출연 ▲카드뉴스 등 캠페인 제작물 대외 홍보 ▲기타 홍보·캠페인 활동 지원 등 음원 사재기 및 공연 암표 근절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정한 음원·음반 유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산업의 동료이자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음원 사재기 신고센터, 온라인 암표 신고 등 건전한 케이팝 생태계 위해 적극 노력
한편 콘진원은 음원 사재기 신고센터와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 운영을 통해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시장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공정한 음원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음원 사재기와 공연 암표 거래는 불법이며 처벌의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음원 사재기와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 근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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